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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 “그리고”만 반복하는 저학년 아이 글쓰기, 부모가 꼭 알아야 할 3가지 지도 팁

by 생글방글 교육연구팀 2025. 4. 14.
“오늘 뭐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
“재미있었어.”
“그래서 왜?”
“… 그냥 재미있었어.”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눈 적 있으신가요?
아이에게 글쓰기를 시켜보면, “좋았다”, “그리고…” 같은 표현만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 책은 많이 읽는데 왜 글을 못 쓸까?
✔ 글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하지?
이런 고민을 하곤 하죠.
 
이 글에서는 그런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실행 중심의 글쓰기 지도 팁 3가지를 소개합니다.


🟡 1.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진짜 이유는 ‘글쓰기 경험 부족’

저학년 아이가 글을 잘 못 쓰는 건 지능, 창의력, 어휘력 때문이 아닙니다.
대부분 글을 써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 대표적인 어려움

  •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문장으로 옮기는 방법을 모름
  • 글은 틀리면 안 된다는 부담감으로 손을 못 댐
  • 일기나 글쓰기 시간이 되면 막막해서 시작 자체를 어려워함

🎯 부모가 해야 할 첫 단계

아이가 말한 내용을 받아 적고,
“이렇게 글로도 쓸 수 있어”라는 모델을 직접 보여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 친구랑 놀다가 넘어졌어. 무릎이 아팠어.”
라는 말을 아이가 했을 때,

 
📄 부모가 써주기:

오늘 나는 친구와 놀다가 넘어졌고, 무릎이 아파서 속상했다.

 
👂 해당 문장 부모가 읽어주기:

“속상했다는 기분을 넣어서 이렇게 문장을 만들 수도 있어.”


🟠 2. “좋았다”, “그리고”만 반복하는 아이는 글쓰기 구조를 모릅니다

아이는 글을 ‘문장으로 쌓는 법’을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쓸 수 있는 가장 쉬운 단어만 반복합니다.
 
🔎 이런 패턴이 보인다면

  • 글이 전부 “좋았다”, “재밌었다”로 끝남
  •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구조만 계속됨
  • 자신의 감정이나 이유는 생략됨

✅ 해결 전략: 매일 3문장 쓰기 훈련

항목 질문 예시 아이가 쓸 수 있는 문장
① 한 일 무엇을 했나요? “친구랑 놀았어요.”
② 감정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기분이 좋았어요.”
③ 이유 왜 그렇게 느꼈나요? “친구가 나를 도와줬어요.”

💡 하루 3문장으로 끝나는 일기부터 훈련하세요.
✔ 맞춤법보다 내용 구조 훈련이 먼저입니다.


🔵 3. 일기 대신 ‘말로 쓰는 글’ 부터 시작하세요

일기를 강제로 쓰게 하면 아이는 쓰기도 전에 멈춰버려요.
 
하지만 말로 하는 글쓰기 → 받아적기 → 따라쓰기 흐름이면 아이는 쉽게 접근합니다.
 
✏️ 실천법

  1. 오늘 가장 기억나는 일을 말로 이야기하게 합니다.
  2. 부모가 그 말을 문장으로 받아 적습니다.
  3. 아이가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 하나만 따라 씁니다.

이게 반복되면,
아이는 “글쓰기는 내가 한 말을 정리하는 거구나”라는 감각을 얻게 됩니다.


🧩 핵심 정리표

문제 유형 원인 해결법
“좋았다”, “그리고” 반복 글 구조 모름 3문장 템플릿 훈련
글을 시작 못함 글쓰기 경험 부족 말 → 받아적기 → 읽어주기
감정 표현 안 됨 감정 어휘 부족 감정카드 + 소리 표현 훈련

✨ 마무리 

저학년 아이의 글쓰기에서 중요한 건
‘틀리지 않게 쓰기’가 아니라 ‘쓴 경험을 쌓기’입니다.
 
✔ 매일 3문장 쓰기
✔ 말로 표현하고 받아적어주기
✔ 재미 있는 소재로 쓰는 경험 쌓기
 
이런 기본기 훈련이 잘 되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고,
고학년 글쓰기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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