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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놀았다. 잤다.” 단조롭게 쓰는 아이 일기, 감정 표현으로 다채롭게 바꿔보세요!

by 생글방글 교육연구팀 2025. 4. 24.

 

아이 글이 매일 똑같나요?

아이에게 일기를 쓰게 하면
“놀았다. 잤다. 끝났다.”
이런 단조로운 문장만 반복되곤 하죠.

 

그럴 때 부모님은
“왜 이렇게밖에 못 써?”
하고 속상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글이 짧은 데는 이유가 있어요.


1️⃣ 아이가 일기를 짧게 쓰는 진짜 이유는 어렵고 재미없어서’ 예요

🧠 초등 저학년에게 글쓰기란
아직 낯설고 어려운 활동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걸 글로 써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아이는 막막해하죠.

그래서 쓸 수 있는 말만 반복하게 됩니다.
“놀았다.” “잤다.” “끝났다.”

그런데 일기는 단순한 숙제가 아니에요

✔ 하루를 정리하는 힘
✔ 감정을 표현하는 힘
✔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힘

 

이 모든 걸 키워주는 초등 글쓰기 훈련의 시작이 바로 일기입니다.

아이 글이 짧다고 혼내기보단,
쓰기 방식을 바꿔주는 게 중요해요.

📌 이렇게 바꿔보세요

  1. “오늘 기억에 남는 일 한 가지만 말해줘”
  2. 부모가 받아 적은 문장을 아이와 함께 소리 내어 읽기
  3. 그중 하나만 따라 써도 OK!

예시 📝
“오늘 친구랑 놀았어.”
→ “어땠어?”
→ “재밌었어.”
→ “그럼 이렇게 써보자! 친구랑 놀아서 신났어요.”

 

이 과정을 매일 반복하면,
아이도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요.


2️⃣ 감정 단어 하나만 더해도 문장이 확 달라집니다

아이 글에서
“좋았다”, “싫었다” 같은 표현만 반복된다면,
그건 아이가 표현할 단어를 몰라서 그래요.

감정 표현력이 부족하면 아이 글은 늘 비슷해요

  • “재밌었다.”
  • “좋았다.”
  • “슬펐다.”

이렇게 한두 개의 단어만 계속 쓰게 되죠.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하나만 더 알면
글의 분위기와 길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화 속에서 감정 표현을 확장해 보세요

👩‍👦 예시 대화
“오늘 친구랑 놀았어?”
“응.”
“기분은 어땠어? 신났어? 속상했어?”
“신났어.”
“그럼 이렇게 써보자 — 친구랑 놀아서 신났어요!”

 

이런 식으로 감정 단어를 고르고 연결하는 연습
글쓰기의 핵심이 됩니다.

 

📌 감정 표현은
단순한 ‘꾸밈말’이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연결해 주는 도구로 사용하세요.


3️⃣ 문장을 길게 쓰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문장 틀’ 익히기

“~했다.” “끝났다.”
같은 단문만 쓰는 아이는
문장을 이어주는 연결 방식을 아직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문장을 연결하는 틀을 알려주세요

✔ “~해서 ~했다”
✔ “~라서 ~했다”
✔ “~했더니 ~했다”

이런 연결 구조만 익혀도
글이 길고 자연스럽게 확장돼요.

 

📝 예시 문장 확장

  • “친구가 먼저 불러줘서 같이 놀았다.”
  • “배가 고파서 간식을 맛있게 먹었다.”
  •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문장 구조는
고학년 글쓰기의 핵심인 서술과 설명으로 연결됩니다.

 

📌 추천 3 문장 템플릿

  1. 오늘 한 일
  2. 그때 기분
  3. 왜 그렇게 느꼈는지

하루 한 장씩 이 템플릿으로 쓰는 훈련을 해보세요.


🌱 아이 글쓰기 시작이 막막하시다면

아이 글쓰기,
하루 3문장 쓰는 것도 쉽지 않게 느껴지시나요?

  •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도 어색하고
  •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 매일 반복되는 대화에 지치셨다면…

✔ 감정 단어 고르기부터
✔ 문장으로 연결하는 훈련까지
하루 10분, 가볍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

 

표현력을 완성하는 생글방글 감정카드 + 감정일기

저희 생글방글에서는
초등 1~4학년을 위한
📦 ‘감정카드 + 감정일기’ 세트를 만들었어요.

 

아이가 직접
👉 감정을 고르고
👉 오늘 하루를 문장으로 이어 써보는 구성이에요.

 

🟡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감정을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요.”
했던 아이들이 달라지고 있어요.

 

👉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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